사진 :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 내부
사진 :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 내부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청을 찾는 민원인 및 내방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과 부족한 민원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2일(화) 10시 종합민원실 입주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사 리모델링은 민원창구, 장애인민원실, 홍보전시관 공간을 통합 재배치하여 그동안 협소하게 운영해 온 대기 공간과 상담 공간을 확충하여 민원인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민원 대기시간 동안 도정 홍보관과 강원상품관을 둘러보고 도내 유명 관광지 홍보영상과 함께 북 카페, 모유 수유실, 공기청정기, 체성분 분석기 설치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였으며, 종합민원실 내 CCTV설치 및 청원경찰 배치 등 직원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민원인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전용 상담실을 독립공간으로 설치하였으며, 휠체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이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방문하는 민원인과 내방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문화․소통․휴식공간으로써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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