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운영 시간 내 도서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 독서기회 제공

[울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울산도서관(관장 정덕모)은 오는 2월 12일(화)부터 ‘야간 무인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자료실 운영 시간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치 중 도서에 한해 사전 예약 후 야간에 예약 대출기를 통한 무인대출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신청은 울산도서관 회원가입 후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비치중 도서에 한 해 예약당일 9시부터 14시까지 가능하며, 당일 18시부터 익일 9시까지 도서관 부출입구에 마련된 예약대출기를 통해 이용자가 회원카드를 통한 본인 확인 후 도서 이용이 가능하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야간 무인예약 대출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요구 충족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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