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11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예체능 학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예체능 학원 지원 사업은 예체능을 배우고 싶은 욕구가 있으나 경제적 요인으로 학원에 다니기 힘든 아동들에게 학원비를 지원하여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미술학원, 태권도학원, 피아노학원 등 학원 9곳과 연계를 통해 아동에게 배움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자존감 향상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예체능 학원 지원사업 외에도 학습지, 독서지도, 심리치료, 목욕서비스 및 각종 캠프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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