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권지혜, 이하 서울과기새일센터)는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직업훈련에 참여할 이공계 미취업 여성 20명을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업체 성장에 발맞춘 산업체 맞춤형 훈련으로, 고급분석 장비 실습을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수료생들은 국내 유명 제약회사 등에 품질관리, 품질보증 직무로 취업하며 취업률 95%를 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3년째 취업률 90%이상을 유지하며 우수 고부가가치 직업훈련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대상은 이공계 전공 미취업 여성으로(대학 및 대학원 2019년 8월 졸업예정자 가능) 3월 6일까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아 신청서류와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훈련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과기새일센터와 실습협력기관(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한국퍼킨엘머,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에서 마련한 △제약 GMP이론 △벨리데이션 이론 및 실습 △HPLC, GC, ICP-OES/MS 기기분석실습 △미생물 이론 및 실습 △제약·바이오 현직 전문가 특강 등 총 196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서울과기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4년 8월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센터장 한화진, WISET)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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