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농업기계의 고장 및 노후화로 인한 농가의 수리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차질없이 적기영농을 추진하고자 2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19 대형농기계 부품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기종은 트랙터‧콤바인‧이앙기‧스키드로우더 4종으로 기종별 연 2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단, 공임비, 타이어, 오일, 부동액 등은 지원품목에서 제외되며, 트랙터 로터리날, 콤바인 예취날, 승용이앙기 분리침은 2년에 1회 지원한다.

이에 농기계 수리를 원하는 농업인은 시에서 지정한 6개 정비 지정점(삼척농협, 원덕농협, 하장농협 농기계, 근덕농기계, 대동농기계, 동양농기계)에 농기계를 맡겨 수리 후 30일 이내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부품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대형농기계 부품비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임으로써 노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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