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3월 4일부터 셋째이상 자녀 방과 후 수업료 및 학교 급식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급기한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셋째 이상 자녀(초‧중‧고)를 둔 부모 또는 친권자이다.

대상자가 신청서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본인부담금 내역을 확인 후 방과 후 수업료 연 2회, 학교급식비 연 4회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0년 태백시 출산양육비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 셋째 이상 자녀 교육비 등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태백시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셋째 이상 자녀 방과 후 수업료와 급식비 지원에 투입한 예산은 총 614,62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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