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밀양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시행, 최대 3,800만 원 목돈 마련 기회

[밀양=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고 이직율을 낮추기 위해 「2019년 밀양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시행한다.

「밀양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직접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밀양시 거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2019년 1월 1일 이후 정규직 취업자 중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이며, 고용부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후, *추가 1년을 더 근무하면 밀양시에서 청년에게 800만 원을 지원하여 최대 3,800만 원까지 목돈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30명으로 인원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밀양시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밀양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미례 일자리경제과장은 “밀양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장기근속과 더불어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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