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9년 SBS 전국검도왕대회 중등부에 출전한 선수들이 송명자 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송명자 교장, 그 외 대회 출전 선수들]
사진 : 2019년 SBS 전국검도왕대회 중등부에 출전한 선수들이 송명자 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송명자 교장, 그 외 대회 출전 선수들]

[스포츠=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중학교(교장 송명자)는 지난 22일(금) 서울특별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SBS 전국검도왕대회 검도 중학부 개인전에서 이민제(중3)선수가 6년만에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민제 선수(중3/퇴계원중학교)는 8강에서 김대경 선수(중3/경기광명중학교)를 상대로 연장에서 빠른 팔을 이용한 머리공격을 성공시켜 1대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4강에서 권승민 선수(중3/주성중학교)와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놓고 머리치기 공격을 진행하다 손목치기로 1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사진 : 2019년 SBS 전국검도왕대회 중등부에 출전한 이민제 선수와 박수용 감독교사, 이동원 코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박수용 감독교사, 중간 이민제 선수, 왼쪽 이동원 코지]
사진 : 2019년 SBS 전국검도왕대회 중등부에 출전한 이민제 선수와 박수용 감독교사, 이동원 코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박수용 감독교사, 중간 이민제 선수, 왼쪽 이동원 코지]

이에 송명자 교장은 “4강에서의 전율과 영상이 느껴진다. 전국 대회 개인전 3위의 영광과 기쁨을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 운동부 학부모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용 감독교사(코치 이동원)는 “기초체력 및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 특히, 사단법인 가온누리 부설 가온누리 재활운동센터에서의 체계적인 체력훈련 프로그램이 빛을 발하고 있다. 감사와 영광의 순간을 위해 늘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과 이 행복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남양주시 전통의 강호 퇴계원중학교 검도부는 2019년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트레이닝과 체력강화 프로그램을 선수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전국최강의 명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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