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중학교, 2019년 3.1운동 100주년기념 제59회 경기도 검도대회 "종합우승" 쾌거

[스포츠=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퇴계원중학교(교장 송명자)는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검도수련원에서 개최된 "2019년 3.1운동 100주년기념 제59회 경기도 검도대회"에서 중등부 개인전 이민제(3학년) 우승, 1학년 부 단체전 준우승(김승민, 이준민, 마재준), 2학년 부 단체전 우승(이범수, 오병준, 최진, 지승빈, 박성준), 3학년 부 단체전 우승(이민제, 장민혁, 변종현, 장한, 이상범 선수)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결승 단체 주장 전에서는 장민혁 선수(퇴계원중/3학년)가 경기 광명중에 2대1로 패하며 이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민제 선수(퇴계원중/3학년)는 개인 전 4강에서 나용민 선수(경기화성 동화중)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최종 결승에서 이성종 선수(경기 시곡중)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송명자 교장은 “좋은 성적을 계속해서 거두고 있는 검도부가 자랑스럽고 앞으로 학교생활도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용 감독(이동원 코치)은 “자만하지 않고 내실을 기하여 체력훈련과 기본생활습관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덕체를 고루 갖춘 진정한 검도인이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히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퇴계원중학교 검도부는 2018년 6월 초부터 지속적인 선수 체력프로그램 관리 및 개인별 맟춤형트레이닝(운동처방 포함), 스포츠재활 등을 전문기관(사단법인 가온누리 부설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과 협력하여 과학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