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 시간당 9,500원, 6주 190만원 정도 지급

[대구=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대구시는 지역대학생들에게 직장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 강화 및 공직사회를 체험 할 수 있는 ‘2019년 상반기 대학생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2019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사업’ 은 대구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49개 기관(부서) 66개 분야에서 근무할 대학생 123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3월 18일),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는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인턴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하여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은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4. 10.(수) 10시,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며 상반기 대학생 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4.15.(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5.24.(금)까지 6주 동안 근무(주5일, 1일6시간)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1: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 경험, 진로탐색, 취업경쟁력 및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학생인턴 사업의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콜센터(☎053-120) 및 교육협력정책관실(☎053-803-35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학생 인턴 사업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생활비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어 참여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하여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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