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관광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태양의후예 드라마세트장, 소도문화테마마을, 구문소 관광단지, 황지공원, 문화광장, 장성공원, 오투 전망대, 삼수령 공원 등을 대상으로 항목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균열여부 및 처짐, 기울기▴옹벽 및 석축 균열▴배수시설의 퇴적상태 및 누수여부▴관광지 주변 산사태 징후 등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름철 우기 대비 배수로 및 토사 쇄굴 우려 지역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소관 부서 및 관련 전문가를 통해 재점검 및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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