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범시민실천결의대회’ 개최

[대구=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범시민실천결의대회」가 3월19일 14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이 추진 중인「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Vision 330 시즌2)」특별대책* 성공을 위해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시민들이 모여 한마음 한 뜻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총력 대응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먼저, 교통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경찰 및 유관기관, 봉사단체 유공자를 시상(17명)해 격려 했으며, 또한, ‘교통안전 다짐 퍼포먼스’ 를 통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 우선의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 된다. 본 행사의 의미를 담은 곡을 선정하여 스토리를 입혀 행사 의미를 극대화하는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주요 내빈과 관객들이 펼치는 교통안전 다짐 피켓 퍼포먼스,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의 합창 공연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품도 전시한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통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만65세이상), 야간(18시~06시), 보행자 교통사고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대응으로「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Vision 330 시즌2)」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8년 111명에서 2021년까지 80명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로 ‘Vision 330 시즌2’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범시민적 참여운동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111명으로 2014년(173명)대비 35.8% 감소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교통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지역의 기관·단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여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였듯이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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