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지원

[담양=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담양군이 읍면소재지의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의 삶이 바뀌는 풀뿌리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담양군이 공모하여 선정된 행정안전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10명(팀)에게 창업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창업비용(1개 팀당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담양군 거주자이거나 창업지원자로 선정 후 1개월 내 담양군으로 주민등록이 가능한 자이며, 1차 교육대상자 15명(팀)을 선발하고 교육과 사업계획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창업지원자 10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준비해 담양군청 풀뿌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다운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도 경험과 자본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군에 적합한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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