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퇴 후면근 스트레칭 운동
사진 : 대퇴 후면근 스트레칭 운동

[라인/다이어트=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다이어트에 좋은 스트레칭(유연성) 운동이 잘못하면 몸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허문영 박사(한림대 연구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강원/경기) 대표원장 등)가 24일 밝혔다.

허 박사는 스트레칭 운동이 움직임의 기능성을 향상시켜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일 수 있으나, 잘못하면 몸의 근력이 감소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무리하게 스트레칭 운동을 진행하면 몸의 균형에서 오차가 발생하여 컨디션과 운동성 등이 감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한번에 과하게 사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스트레칭 운동도 단계적인 진행이 중요하다. 몸의 근육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각 근육의 성질대로 스트레칭의 강도와 시간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허 박사는 "스트레칭 운동은 1단계 10초 실시, 10초 휴식 / 2단계 15초 실시, 15초 휴식 / 3단계 20초 실시, 20초 휴식 / 4단계 25초 실시, 25초 휴식 / 5단계 30초 실시, 30초 휴식으로 나누어서 단계별 4주간 실시하고 다음 단계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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