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퇴 이두근 근력 운동
사진 : 대퇴 이두근 근력 운동

[운동=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최경호 박사(한림대 겸임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 전문위원 등)가 24일 장시간 근력 운동을 진행하면 스트레칭 운동을 통한 몸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박사는 장시간 근력 운동을 진행하면 근수축의 기능만 발달하여 근피로와 스트레스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근력 운동 후 이완 운동을 진행하여 근육의 움직임에 상호작용을 맞춰야 한다. 근육의 기능이 한쪽만 작용하면 상호작용의 균형이 무너지고 근골격계(정형외과적)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근력 운동을 각 부위별로 실시하여 총 60분을 진행하면 스트레칭 운동도 각 부위별로 실시하여 총 60분을 진행하고 몸의 움직임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박사는 "우리가 운동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근력 운동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스트레칭 운동은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근력 운동을 장시간 진행하다 보면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건강한 신체를 위한다면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 운동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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