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봄내중학교 여자 중등부 선수들.
사진 : 봄내중학교 여자 중등부 선수들.

[스포츠=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봄내중학교(교장 노준호)가 지난 28일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에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서이 ․ 유주현 ․ 윤태인(3학년), 서주원(2학년), 이지연(1학년)으로 구성된 봄내중 펜싱팀은 16강에서 울산서여중을 45대 4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라 이리중을 만났다.

이리중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배현실 선수가 활약하는 강호로서 고전이 예상되었으나, 봄내중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45대 4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에 홍순영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뭉쳐 실수 없이 경기를 해냈다. 이번 메달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어 다른 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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