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29일(금)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10개 기관과 함께 장애인 및 가족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23차 찾아가는 상담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진행했다.

‘일사천리 누림상담’은 공공·민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22개 시·군에서 약 28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 △법률정보 및 절차상담 △장애심사 및 판정상담 △서민우대금융 및 보험민원 상담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상담 △구직상담 및 고용알선 △임대주택 등 주거상담 △의료상담 및 무료진료(한의과) △맞춤형 금연상담 △보조기기 수리 및 세척서비스 등 총 9개 분야에 대하여 종합상담을 진행하였다.

누림센터는 변화하는 복지정책 패러다임에 맞춰 1:1 상담은 물론 장애인 당사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곳곳 찾아가는 상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사천리 누림상담 참여자는 장애등급제 폐지 소식을 듣고, 현재 받고 있는 장애연금이 유지되는지 걱정 되었는데 국민연금공단과의 상담을 통해 해소되었다. 그리고 경기도 의료원에서 무료건강상담도 받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차기 24차 일사천리 누림상담은 4월 15일(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상담을 원하는 누구나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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