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개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올바른 걷기 운동 지도

 

[담양=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담양군이 주민의 올바른 걷기 활동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걷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광주워킹협회 전문 강사가 직접 각 마을 걷기운동 장소에 방문해 연령별 올바른 걷기 운동자세와 전·후 스트레칭 실습을 진행하며, 함께 걸으며 자세를 교정해 주는 체계적 개별 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담양군에서는 22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46개 팀 1,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걷기 동호회를 구성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군은 내달 17일까지 각 마을을 방문해 주민 개개인에 맞는 올바른 걷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유산소운동으로 생활습관개선 및 심폐기능강화, 체지방감소, 근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위해 걷기열풍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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