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전경
사진 : 강원도교육청 전경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4일부터 8일까지 원주공업고등학교 외 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에 강원도 직업계고 학생선수162명이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는 기계분과 금형 직종 등 6개 분과 36개 직종에 269명이 참가하며, 이중 강원도 직업계고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는 19개교에서 30개 직종에 참여한다.

또한,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전국대회에서 1,2위로 입상하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평가전에 출전 할 자격도 주어진다.

한편,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권종석 장학관은 “매년 개최되는 기능경기대회에서 강원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산업체 전문기술 전수와 기능훈련 강화를 위한 예산 지원 등 세계적인 수준의 숙련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에는 강원도 직업계고 출신 국가대표 선수 3명(냉동기술, 통합제조, 제빵)이 기능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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