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사진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경기=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역사회 장애인 및 장애인 부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는 △장애인식개선 △바자회·부스행사 △공개 팟캐스트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이용자 노래자랑 △포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16일 9시에 복지관 로비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11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전시된 작품을 설명하고 체험활동 등으로 장애인식개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7일 10시부터 발달장애인이 직접 만든 도예, 공예품, 비누 등을 복지관 로비와 외부행사장에서 판매하며, 바자회와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어 18일 10시에 복지관 로비에서 비보이 김완혁을 초대하여 공개 팟캐스트가 진행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14시에는 성남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9일 14시에 2층 한마음홀에서 이용자 노래자랑 ‘한마음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마음 노래자랑은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합동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발달장애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시리즈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6일에는 우리주간보호센터 이진승 센터장이 ‘발달장애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며, 17일에는 ‘발달장애인 행동지도’라는 주제로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이도영 ABA교육실장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18일은 ‘발달장애인 성’을 주제로 한마음어린이집 황보정희 원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교육신청 문의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아울러,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복지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woorima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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