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산불 현장
사진 : 강원산불 현장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은 5일 새벽 시작된 동해시 산불진화를 위해 소방력을 투입하여 조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준 전국 시·도 소방서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에는 “강풍과 연기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인 진화활동에 노력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산불의 경우 그 회복을 위해서는 수 십 년이 소요되므로 산불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한옥건물 뒤편에 있는 가스공급 시설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와 진화인력을 집중 배치해 주요시설 등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감사인사가 담겨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에 공감을 표시하고 그래야만 소방장비나 인력 등의 문제를 지방의 재정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해결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규언 시장은“전국에서 산불진화에 적극 협조해주신 소방관의 노력들로 우리시가 빠른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서한문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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