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유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날! 이번 주말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삼척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축제인 “Around 삼척 2019 라이드 페스트”가 오는 4월 13일(토) ~ 4월 14일(일) 이틀간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개인독주대회(ITT)와 After Party 등 이벤트가 열리며, 14일에는 삼척의 자연을 즐기면서 동행하는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가 펼쳐진다.

또한, 4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2일간 삼척종합운동장 등 3개소에서 ‘제15회 삼척시장기 클럽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축구협회 주관으로 4월 13일 토요일 오전 9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관내 축구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회 우승팀은 내년도 제21회 강원도지사기 축구대회에 삼척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13일(토) 오후 6시 10분에는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여자부 준플레이오프전’이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4위 인천시청와의 경기를 진행하며, 승리시 2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플레이오프전을, 챔피전결정전 진출 시 부산시설공단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준플레이오프전과 플레이오프전은 단판이며, 챔피언결정전은 2선승제로 진행된다.

또, 14일(일) 오전 9시부터 삼척맹방유채꽃축제장에서 ‘2019 삼척맹방 유채꽃 따라 걷기대회’가 펼쳐진다.

싱그러운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삼척의 자연을 즐기는 웰빙 걷기대회로 속도경기가 아닌 완주방식으로 약 6Km의 걷기코스로 진행된다.

이에 삼척시는 이번 주말을 비롯하여 잇따른 체육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적인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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