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자문회의
사진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자문회의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지난 12일(금) 토지문화관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창의도시네트워크 자문위원회(위원장 박경립)와 ‘2019 문학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자문위원장이자 국내 건축·도시설계 분야의 석학인 박경립 강원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강원대 한건수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남기범 교수, 국토연구원 박세훈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채지영 연구위원 등 국내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원주시의 신청서 작성에 대한 컨설팅을 위해 토지문화관을 찾았다.

원주시는 지난 2월 28일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 문학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된 이후 향후 시가 추진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도시발전 전략·방향·정책 등을 보완하기 위해 원주시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갱신된 영문신청서를 6월 말까지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는 공예&민속, 디자인, 영화, 미식, 문학, 미디어예술, 음악 등 총 7개 분야에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또한, 도시의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회원 도시 간 교류와 분야별 경계를 넘어선 협력을 강조하는 유네스코의 공식 글로벌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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