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토목․건축 기술직 공무원들
사진 : 강원도청 토목․건축 기술직 공무원들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강원도청에 근무하는 토목․건축 기술직 공무원들은 4월 4일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6백 77만원을 모금하여 17일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토목․건축 기술직 공무원들이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하였음에도 전체 직원 217명이 동참하여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강원도청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동해안 일원에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와 보금자리를 잃고 망연자실한 도민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고 있어 우리의 조그마한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하면서, “건설교통국에서도 행정적으로 산불피해 지역을 재난구호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산불피해가 빨리 복구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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