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성군이 지난 16일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고성군이 지난 16일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지난 16일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영역은 금연, 음주폐해,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지역사회중심재활, 방문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는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종합평가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350만원을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지자체 포상 및 사례공유로 건강강증진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옥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파악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및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지표가 개선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상금으로 받은 1350만원을 이번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을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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