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시민불편 해소 및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문서24’ 서비스를 모든 시민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본격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문서24’는 행정안전부에서 관공서 방문이나 우편접수 없이 온라인으로 문서를 주고받는 대국민 전자문서유통 서비스로, 일반 시민이나 각종 민간단체 등 국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개방형으로 2018년 9월 전면 개통되었다.

문서24를 통한 서류 제출은 용역, 행정처분, 보조금, 민원신청 등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처리하는 모든 행정업무 분야에서 가능하다.

삼척시는 ‘문서 24’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공서에 서류제출이 많은 민간단체, 유치원, 관내 기업 등 보조 사업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및 보조사업 단체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민간단체, 관내 기업 등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시청 1층 시민회의장에서 4월 23일(화)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에 거쳐 문서24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22일(월)에는 보조금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직원 대상 교육을 2회 실시하여 문서24시스템에 대한 이해 및 활용률을 높이고 관련 단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삼척시는 이번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정착되면, 수기 민원서류를 온라인 접수로 대체함으로써 종이 등 소모품 비용 절감은 물론, 방문접수에 따른 민원인의 시간 절약과 교통비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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