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5월 7일(화)부터 연세대와 행구동 건영아파트를 기점으로 하는 심야버스를 운행한다.

연세대를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 태장2동, 중앙시장 등을 거쳐 다시 연세대로 돌아오는 순환구간과 행구동 건영아파트에서 출발해 혁신도시, 중앙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지나 문막소방서를 종점으로 하는 편도구간 등 2개 노선이다.

오는 5월 새로 도입하는 공영버스(누리버스) 차량을 이용한 심야버스는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된다.

출발 시간은 2개 노선 모두 밤 10시 20분으로 동일하며, 요금은 성인 1,400원(카드 1,300원), 청소년 1,120원(카드 1,020원), 어린이 700원(카드/현금 동일)이다. 단, 5월 31일까지는 현금으로만 지불해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늦은 밤 귀가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이용 인원에 따라 추가 운행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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