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및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하장면 역둔보건진료소․역둔민원중계소 신축공사가 완료되어 오는 22일(월) 오후 2시 하장면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하장면 둔전리 27-13번지 일대 1,036㎡ 대지면적에 연면적 345.51㎡철근콘크리트 슬라브조 2층 규모로 신축되어 1층은 진료실, 건강증진실과 민원중계소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교육실과 관사가 배치됐다.

기존 역둔보건진료소와 중계소는 1996년에 지어진 노후된 건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도비 2억5천4백만원을 포함 8억7천4백만원을 투자하여 2018년 1월 착공하여 같은 해 12월에 준공되었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위치한 보건진료소는 전문 보건진료직 배치와 만성질환 원격진료, 이동서비스,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지원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복합청사 건립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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