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플라잉디스크연맹이 임시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강원도플라잉디스크연맹이 임시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강원도플라잉디스크연맹(회장 박종선)이 임시 이사회를 지난 20일 강릉시 성덕초등학교에서 오후 3시에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중, 후반기 연맹의 세부 계획 및 일정 등이 결정되었다.

우선, 얼티미트 경기 중 심판이 숙지해야 될 약 13가지 수신호 등에 대한 김정구 이사 설명과 2019년 전반기 대한플라잉디스크연맹 이사회 공지 사항(소속 연맹의 인증단체 강등 및 올해 사업계획 및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어 강원도 전무협의회 재능기부에 대한 강원도플라잉디스크연맹 참여 일정(속초 : 5월 6일 월요일 10:00 속초초등학교, 고성 : 5월 19일 토요일 11:30분 고성고등학교, 강릉 : 5월 26일 이후 성덕초(예정)) 등도 협의 되었다. 
  
특히, 8월 여름방학을 이용한 심판 교육 및 연수 일정 결정과 강원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확정에 대한 플라잉디스크 종목 강원도 뉴스포츠협회 경기운영 결정에 대한 도교육청의 불합리한 조치에 연맹은 정당한 시정과 플라잉디스크 전문 단체(연맹)의 경기운영권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2019년 11월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본 연맹의 주체적 결단과  플라잉디스크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도민체전 시범종목 신청 등을 임원 모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한성 부회장은 "오늘 회의에서 결의된 안건의 결실을 위해 한발 더 나갈 것이다. 2019년은 전문 연맹의 위상과 색을 입히는 것에 임원분들과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문영 부회장은 "2019년 본 연맹이 계획한 모든 일들이 전국 어느 시ㆍ도 보다 잘 진행 될 것을 자신한다. 항상 연맹을 위해 노력하시고 힘쓰시는 임원분들의 마음이 한뜻을 이루고 있으니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일들에 불확실성은 전혀 없다. 전문 연맹의 위상을 강원도를 넘어 전국에 펼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박종선 회장은 "전문 연맹이 나가야 할 계획들이 잘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 전국단위 대회 개최부터 도단위 경기까지 연맹이 할 수 있는 부분은 도민과 아이들을 위해 진행할 것이다. 전문 연맹의 위치를 고수하고 인정받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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