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11회 풍류음악회 전단지
사진 : 제11회 풍류음악회 전단지

[문화=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생동하는 봄기운을 담은「제11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의 올해 첫 무대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3시 삼척 죽서루 경내에서 그 막이 오른다.

이번 「죽서루 풍류음악회」에는 영화 『서편제』의 주연배우 소리꾼 오정해가 공연자겸 사회자로 출연하여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멋과 흥을 보여주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권정희(경기민요), 한소리국악예술단(산조합주, 민요합주), 조결(아쟁산조), 윤명화무용단(삼고무, 소고춤), 국악그룹 ‘이상’이 관객들과 소통하며 감동과 재미가 있는 국악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차 무료 시음도 마련되어 있어 음악회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죽서루의 깊은 정취를 더욱 돋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공연문화 활성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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