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기초교육 실시

[울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울산시가‘2019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4월 23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전문경력과 경험을 가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참여기관을 대상으로‘2019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회장 유기석)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참여기관, 참여자 대상별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여 성공적인 인생3모작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제도의 이해, 참여자의 역할과 의무, 중장년세대의 이해 등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로 6년째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은 기초교육 이수자는 연간 480시간 이내로 참여기관에서 활동을 하며 1일 최대 2만 5,000원의 활동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올해 12개 기관, 52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현재 10개 기관, 48명이 매칭이 돼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행정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진로 상담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까지 연세국악예술단, 희망노인교실, 청소년보호울산연맹 등 기관·단체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신중년은 모두 203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052-277-9985)를 통해 팩스, 전자우편(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9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지역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신중년의 다양한 일자리 확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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