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성장현)는 24일(수) 오전 11시 강원도청에서 산불 피해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한다.

이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성금은 강원협의회장인 원창묵 원주시장이 지난 4월 12일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기총회 시 긴급 안건으로 발의해 의결된 것이다.

이날 전국 226개 시군구는 성금 전달과 함께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원창묵 원주시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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