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척그림책 나라
사진 : 삼척그림책 나라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삼척 그림책나라”를 5월 15일(수)부터 개관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그림책나라는 이사부사자공원 내 지상 3층 전시관 건물이었으나 내부 리모델링을 통하여 빅북, 팝업북 그림책과 VR·AR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개관을 기념하여 5월 15일에는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인형극, 강연 등의 축하공연을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그림책나라 이용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설 내부에 그림책 해설요원(도슨트)을 배치하여 관람 및 체험활동에 편의를 도모한다.

공원 야외에는 삼척바다 문어를 별주부전으로 스토리텔링한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하고 조합놀이대 등을 정비하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야외 물썰매장도 그림책나라와 함께 운영을 시작하여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더한다. 물썰매장 이용료는 5,000원이며, 평일에는 삼척시민 등에게 감면혜택이 있다.

그림책나라 및 물썰매장의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로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위하여 휴관한다.

아울러, 삼척시 관계자는 “이사부사자공원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을 주제로 리모델링하여 그림책나라를 개관하였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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