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5월 28일까지 ‘제9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토지이용․건축․주택․교통․환경․방재․경관․디자인․조경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조교수, 박사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에서의 경력이 있거나 건설분야 기술사 및 기사 등의 자격을 갖추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자는 5월 28일까지 지원서와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방문·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20층 도시계획과) 또는 이메일(sjchang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위원명단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라 소속, 성명이 공개되며 제9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다른 법령에 따라 도시계획 결정 등을 심의․자문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처음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만큼,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많은 전문가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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