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렛플다운(등운동)
사진 : 렛플다운(등운동)

[운동=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최경호 박사(한림대 체육학과 겸임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 전문위원 등)는 19일 근력운동 실시 중 균형있는 운동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근력운동이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근력운동 후 스트레칭운동을 통한 이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체 부위별로 세부적인 근육 자극운동을 진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허벅지 앞쪽(대퇴전면)운동을 진행했다면 허벅지 뒷쪽(대퇴후면)운동이 필수가 되어야 몸의 균형과 체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 박사는 "일반적으로 근력운동(웨이트트레이닝 등)을 진행할때 당사자가 좋아하는 부분적 근육만 자극을 주는 운동프로그램이 대다수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 박사는 "우리몸의 움직임에 근육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력운동 시 상반되는 근육의 운동이 필수 요소이다. 몸의 관심있는 부위의 근육만 강화하지 말고 움직임을 주관하는 주체근육(주동근)과 그 반대작용 근육(길항근)의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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