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과적과 등 지역농가의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선다.

군은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5월 20일(월)부터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183명을 투입해 6월 상순까지 “2019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펼친다.

또한 청송군에서 위탁 운영 중인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에서 연중 영농 구인신청을 받아 농가를 지원하고 있는데,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농작업 일정에 맞추어 사전에 구인신청을 하면 적기영농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상기후, 농자재 값 상승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는 지역 기관·단체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