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의 (주)한백푸드와 제이마트주식회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0명의 일자리를 신규로 창출하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은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하여 민간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다수의 고령자(만60세 이상)를 고용하여 운영하고 최대 3억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취업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백푸드와 제이마트 주식회사가 최종 선정되며 인건비와 고령자친화기업 운영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한백푸드는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가정 간편식 요리 소포장하는 일자리에 어르신 10명, 제이마트주식회사는 2억원을 지원받아 물품 소포장 및 주차관리 일자리에 어르신 20명을 고용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에 김정옥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많은 기업들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갖고 고령자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속초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를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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