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철인3종 2관왕 임가연 선수(여중부)가 결승선에 들어오고 있다.
사진 :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철인3종 2관왕 임가연 선수(여중부)가 결승선에 들어오고 있다.

[스포츠=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전라북도 일원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7,234명의 초등학교·중학교부 선수단이 출전하며, 익산종합운동장 등 전라북도 14개 시·군 내 49개 경기장에서 36종목(초등부 21종목, 중등부 36종목) 경기가 개최된다.

토너먼트 종목인 축구(23일), 야구, 테니스, 농구, 핸드볼, 복싱, 하키(이상 24일) 종목은 경기 일정상 개최일보다 먼저 사전경기로 시작하며, 철인3종 종목은 23~24일 양일간 사전경기를 진행한다.

예년과 같이,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하였고, 종목별 경기장은 경기 1일 전에 개방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도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자 시도별 종합시상 및 메달 집계 등도 실시하지 않는다.

대회 기간 중에는 소년체전 기념 미술공모전 입상작 작품 전시회 및 개최지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http://junior.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기초적인 스포츠를 보급하여 학교 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우수선수를 조기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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