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1일 도내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127명(유치원 16명, 특수 3명, 초등 35명, 중등 73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면접고사에서 동료교원 온라인평가와 역량평가 적격 기준을 상향 조정해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강화된 면접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접 평가는 △동료교원 온라인 평가 결과 50% △역량평가 50%으로, 응시대상자의 △교직 전문성, △인성, △자질, △업무수행능력, △리더십을 검증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총 배점 100점 중 공개검증 영역인 동료교원 온라인평가에서 총점의 70% 미만, 역량평가 영역 60% 미만인 경우 부적격자로 판정하였으며, 총 4명을 자격연수 대상자에 제외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격연수 대상자는 부적격자를 제외한 면접고사 대상자 지명 선순위자 순으로 지명했다.

한편, 도교육청 강한원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은 강화된 면접고사 절차에 따라 다양한 검증절차를 진행했다”며, “능력과 품성이 검증된 교감선생님들이 현장 중심적인 학교문화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