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일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담당자 교육 개최

[경남=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경상남도는 6.3.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대강당에서 도내 시군, 읍면동 장애등급 업무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진행 된 이번 교육은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른 제도 변경사항 안내, 정보시스템 사용법, 질의 및 응답 등 공공 복지서비스 지원체계의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시군구, 읍면동 담당자를 위한 실무위주 내용으로 교육 참석자들의 적극적 의견개진 및 질의를 하는 의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을 총괄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윤수현 서기관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변경되는 제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제도 시행 초기 혼선 및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복지부·지자체 실무협의체에 참여하여 보건복지부와 시군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고, 지난 1월부터는 188건의 관련 조례 개정 추진경과 모니터링, 홈페이지 등 각종 홍보물에서 장애등급 관련 내용 파악 및 수정 작업, 장애인 등록 데이터 정비 등을 추진하여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준비절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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