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지난 3월 시작된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의 2019년 토요인문학강좌 여덟 번째 강의가 오는 6월 15일(토) 오후 2시 역사박물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원주시 역사박물관 토요인문학강좌는 그동안 신화, 여성, 금석문, 음식, 그림 등 다양한 인문학 이야기가 펼쳐져 해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주제는 ‘여행’이다.

「호모 비아토르의 여행기」라는 제목으로 총 15회에 걸쳐 여행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로 꾸며지고 있으며, ‘호모 비아토르’는 길을 나서는 인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6월 15(토)일 강의에서는 상지대학교 관광학부 전영주 교수가 ‘여행매너, 해외여행 에티켓’을 주제로 늘어난 해외여행만큼 해외여행 전 점검해야 할 에티켓과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에 대한 여행매너를 알려줄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행을 주제로 사람살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통해 나와 우리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은 물론, 진짜 도움이 되는 여행 정보도 얻어 갈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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