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아이키우기 좋은 영월’ 실현을 위해 공립내성어린이집을 활용해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4시간 어린이집은 “부모가 야간에 경제활동에 종사”하거나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의 영유아” 등 불가피하게 야간보육이 필요한 경우 이용 가능하여, 젊은 맞벌이가구 증가추세에 따른 맞춤형 보육제도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4시간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교사 인건비 1억 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강원도 승인절차이행 및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여 6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영월군수는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이 군의 보육환경 개선 및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영월 조성뿐만 아니라 젊은 인구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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