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오는 6월 14일(금)부터 6월 24일(월)까지 대학재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하계 부업활동 신청자 110명을 모집한다.

모집 공고일(6월 14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이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부모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의 자녀로 대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10명이며, 그 중 33명(30%)은 국가유공자 자녀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법정 차상위 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속초해수욕장이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야간개장으로 운영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원활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부업활동 인원을 전년 대비 22%정도 확대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부업활동 대학생 모집은 속초시청 홈페이지(http://www.sokcho.go.kr/portal)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접수가 완료되면 온라인 추첨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온라인프로그램 추첨일시는 6월 25일(화) 11:00이며 선발결과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부업대학생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부업대학생들은 2019년 7월 5일(금)부터 8월 16일(금)까지 30일간 근무하게 되며, 관광객이 많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하여 속초 해수욕장에 집중 배치되어 환경정비활동, 공영주차장 관리, 여름 캠핑장 운영 등 현장 위주의 업무를 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