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17일(월)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한다.

통일 공감대 확산 및 사회적 합의 형성의 밑거름이 될 이번 교육에는 숭실대학교 북한학 박사 한승호 교수가 강사로 초빙된다.

한승호 교수는 『 본격! 앞담화, 통일 잡(雜) 수다 / Just talk for 통일 』’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한다.

북한과 관련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다수의 위원회와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승호 교수는 통일교육이 어렵고 딱딱한 교육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현실과 접목하여 통일을 위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교육은 공직자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지속 가능한 통일정책 수립‧추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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