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석면이 5일(토) 서석면사무소 야외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석면이 5일(토) 서석면사무소 야외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형준)와 서석면(면장 남궁 명)은 5일(토) 서석면사무소 야외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면단위 지역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홍천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상담서비스 및 각종 문화서비스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상담 및 교육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부채만들기 부스, 양말 인형만들기 부스, 마음의 약방 치료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함께 개최하였으며, 이번 음악회에 홍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색소폰 연주자 장석용, 기타 동아리 ‘소리하나’, 통키타 가수 ‘바람과 나무’ 팀이 무대를 빛내주었다.

한편,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형준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읍 지역보다 면 단위에 있는 청소년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직접 찾아가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만나려고 한다.

아울러,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도움받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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