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입학한 셋째 이상 다자녀 학생 3,487명에게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3억4870만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지원은 모두를 위한 교육 3기 공약사업으로,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교육청의 차별화된 사업이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 1,368명, 중학생 1,065명, 고등학생 1,042명, 특수학생 12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되었다.

한편, 도교육청 이기봉 예산과장은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 입학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의류, 가방, 학용품 등을 구입하는데 따른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교육복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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