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의 풋살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다지고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7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사직풋살구장 및 진주풋살구장에서 ‘제1회 삼척시장기 풋살대회’가 열린다.

삼척시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대, 30대, 40대,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에 32개팀 500여 명의 삼척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방식은 1~2일차 예선리그, 3~4일차 본선리그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는 우승과 준우승 각 부별 1팀, 공동 3위는 각 부별 2팀 등 단체 시상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 심판상, 공로상 등 개인상이 수여된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삼척시 풋살인의 화합과 발전, 중‧고등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취미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체육관련 대회 유치 및 지원으로 삼척시의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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