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수연
사진 : 소수연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배우 소주연이 웹드라마 ‘오지는 녀석들’로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엘삭 관계자는 “소주연이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D Story 웹드라마 ‘오지는 녀석들’에서 염력 능력자 이진주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극 중 소주연이 연기하는 이진주는 대학 마술동아리 ‘어메이징’의 마술부원으로 부양 마술을 담당하고 있다. 이타적인 성격인 진주는 자신의 능력으로 “친구들에게 뭐 도움 줄 일없을까”하고 늘 궁리하며, 자신의 도움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는 게 행복한 캐릭터다.

소주연은 그동안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회사 가기 싫어’ 등에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로 각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다. 특히 연기 데뷔작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에선 2년 차 계약직 디자이너 ‘김지안’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소주연은 “’초능력자’라는 캐릭터는 첫 도전이다. 소재도 색다르고 신선했다”며 처음 대본을 접했을 때의 느낌을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에 너무 좋으신 감독님, PD님 및 전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지는 녀석들’은 대학 생활을 배경으로 공감 가득한 에피소드와 B급 유머 및 판타지를 결합, ‘웹 시트콤’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작품이다. 취업도 공부도 연애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이 모든 걸 해내야 하는 대한민국의 청춘들 이야기를 웃픈 공감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오지는 녀석들’은 총 10회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오는 12일 tvN D 스토리를 통해 첫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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