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척시 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경로식당에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급식을 실시했다.
사진 : 삼척시 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경로식당에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급식을 실시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 노인복지관(관장 김형철)에서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경로식당에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 급식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하여 노인복지관에 올 수 없는 근덕면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들과 교동 및 남양동 지역에서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도시락 용기에 담아 집집마다 배달했다.

특히, 전날부터 삼척시 만남봉사단들과 자유총연맹 삼척시지회 자원봉사자들은 음식 준비를 진행하고 (주)맨파워, 삼척시청년봉사단, 농협주부대학이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한편, 예로부터 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보양식으로, 매년 삼복(초,중,말복)날 먹었던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보충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삼척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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