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우수기업“서울F&B”가 지난 19일 강원 우유 대만 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
강원도 우수기업“서울F&B”가 지난 19일 강원 우유 대만 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도내 우수기업인“서울F&B”에서 지난 19일 강원도, (사) 한국농수산식품수출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우유 대만 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

서울 F&B는 지난 5월 20피트 컨테이너에 1,400만원(1,080CTNS, 품목: 이안애 우유) 상당의 물량을 시험 수출하였으며, 대만 현지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2차 물량(1차 물량과 동일)을 선적하였다. 이를 계기로 향후 강원 우유가 대만시장에서 활기차게 수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도 우유를 수입하는 코리아트레이딩(대표 이호열)은 강원도 제품에 대한 대만의 주요 수입업체로서 도내 수출업체인 동그린 아이스크림(강릉), 삼양식품 라면류(원주), 미찌푸드 과자류(원주), 청해에스엔디 조미김류(고성) 등 도내 농식품 대만 수출의 핵심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대만지역 강원농식품 수출액은 227만 불로 올해는 270만 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강원 우유 제조사인“서울F&B”는 아시아 각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국으로는 대만 외에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이 있다. 2019년 상반기 수출액은 237만 불로 올해 말까지 500만 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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